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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김유정 "건강 많이 좋아져…살 뺀건 송재림 때문" 폭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11-26 14:44 송고 | 2018-11-26 15:14 최종수정
배우 김유정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2018.11.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유정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2018.11.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김유정이 현재 건강이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밝히면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함께 출연하는 송재림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연출 노종찬/이하 '일뜨청')의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됐다. 노종찬 PD와 주연배우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 유선이 참석했다.
앞서 '일뜨청'은 지난 1월 캐스팅을 확정하고 4월 방송을 준비했으나, 2월 여주인공인 김유정의 몸 상태가 악화돼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김유정이 촬영 중 탈진 등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김유정의 회복기간을 고려해 하반기에 편성을 하게 됐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낸 바 있다.

재정비 기간 안효섭이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고, 윤균상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윤균상은 "중간 투입의 부담이 컸지만 줄곧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 작품을 한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는 시나리오이고, 둘째는 감독님이다. 감독님이 어떤 부분에서 윤균상씨같은 배우를 원한다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큰 이유는 김유정이었다. 김유정 선배의 팬이기도 했고, 김유정 선배와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아무래도 나보다 로코 경험이 많아서 믿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김유정에게 공을 돌렸다.

김유정도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컨디션 조절을 잘 하려고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 같이 촬영하는 배우들이나 스태프분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그 힘을 받아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드라마가 워낙 밝고 명랑하고 힘을 준다. 그런 부분에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했다.

이어 '많이 갸름해졌다'는 말에 "감사하다. 노력했다. 송재림(최군 역)이 워낙 말라서 살을 뺐다. 계속 '밥 좀 먹으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뜨청'은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6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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