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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비서관 전체 워크숍

윤건영 '국정운영'…김현철·김연명 '포용국가' 발제
서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특강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18-11-23 09:50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10.10/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10.10/뉴스1

청와대는 23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 비서관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갖고 문재인 정부 3년차를 맞이하는 2019년을 앞두고 국정운영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 영빈관에서 전체 비서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비서관 전원이 워크숍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문재인 정부 3년차를 맞이해 2019년을 앞두고 청와대 전체 비서관들이 국정 운영의 목표와 과제를 다시 확인하고 심기일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배 정책조정비서관의 사회로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이 국민 앞에 성과를 보여야하는 시기로, 청와대 비서관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일하자는 당부 인사를 한다.

이어서 발제 및 토론, 특강이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은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2019년 국정운영 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비서관 전원이 토론한다.
두번째 세션은 김현철 경제보좌관과 김연명 사회수석이 '혁신적 포용국가의 비전과 전략'을 발제하고 비서관 전원이 토론한다.

마지막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

청와대는 지난해 5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주재로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참여하는 미니 워크숍을 열고 정국 운영구상과 정책일정을 논의한 바 있다.


silver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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