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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농촌테마 영화제…'고창 농촌영화제' 개막

24일까지 농업농촌 배경 영화 10여편 상영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18-11-22 18:14 송고
전국 최초로 농촌·농업을 테마로 한 ‘농촌영화제’가 전북 고창에서 개막됐다. 22일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조규철 군의장과 귀농귀촌협의회, 한돈협회, 농업경영인회, 새농민회, 한우협회, 청년벤처스 등 지역 내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그린카펫’에 입장하며 의미를 더했다. © News1
전국 최초로 농촌·농업을 테마로 한 ‘농촌영화제’가 전북 고창에서 개막됐다. 22일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조규철 군의장과 귀농귀촌협의회, 한돈협회, 농업경영인회, 새농민회, 한우협회, 청년벤처스 등 지역 내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그린카펫’에 입장하며 의미를 더했다. © News1

전국 최초로 농촌·농업을 테마로 한 ‘농촌영화제’가 전북 고창에서 개막됐다.        

22일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조규철 군의장과 귀농귀촌협의회, 한돈협회, 농업경영인회, 새농민회, 한우협회, 청년벤처스 등 지역 내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그린카펫’에 입장하며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 일원에서 이달 24일가지 열리는 ‘제1회 고창 농촌영화제’는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땅과 사람, 밥과 생명의 진리를 되돌아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군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농업이 가지고 있는 질 좋은 농산물을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새로운 농·생명 문화산업으로 육성하여 상생하는 농업·농촌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영화 ‘중독’과 ‘댄서의 순정’의 박영훈 감독,‘속닥속닥’의 최상훈 감독, ‘파밍보이즈’의 장세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규, 소주연, 방송인 김미화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대토크가 이어졌다.    
전국 최초로 농촌·농업을 테마로 한 ‘농촌영화제’가 전북 고창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 노창득 고창농업인연합회장과 방송인 김미화씨가 그린카펫을 걸으며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News1
전국 최초로 농촌·농업을 테마로 한 ‘농촌영화제’가 전북 고창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 노창득 고창농업인연합회장과 방송인 김미화씨가 그린카펫을 걸으며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News1

영화제에 참석한 군민들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공모한 농업·농촌 29초 영화제에서 수상한 영화와 개막작 ‘파밍보이즈’를 감상하고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고창 농촌 영화제’는 24일까지‘메밀꽃, 운수좋은날, 그리고 봄봄(감독 안재훈, 한혜진)’,‘늑대아이(감독 호소만 마모루)’,‘P짱은 내 친구(감독 마에다 테츠)’, ‘100억의 식탁(감독 발렌틴 투른)’,‘카모메식당(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등 엄선한 10여편의 농업·농촌을 주제로 한 영화가 상영된다.    

유기상 군수는 “농업과 농촌을 테마로 한 대한민국 최초의 ‘농촌영화제’가 농업생명산업 수도 고창군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깊다”며 “많은 분들이 영화제를 찾아자연을 만끽하고 함께 키워가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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