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경기도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부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메이커 창업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메이커스(Makers)는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1인 제조기업’을 말한다.
‘부천 메이커스페이스’는 도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품화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지난 7월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3D프린터, CNC조각기, 레이저 가공기 등 17종의 메이커 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예비창업자, 창업초기단계 기업 등에게 다양한 메이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메이커 창업스쿨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나만의 지식재산권 확보하기 △시제품 개발 전략 △정부지원 창업제도의 이해와 활동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서 발표 능력 함양 및 모의 심사 등 단계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3D프린터 전문기업 대표이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후 2~5시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전체 과정의 80% 이상 교육 수료자는 지식재산권, 시제품제작, 사업계획서, 창업자금 분야 전문가와 1:1 멘토링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메이커스페이스(032-623-8098)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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