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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동상이몽2' 류승수, 쌍수 고민→관상 분석까지 '빅재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8-11-20 06:30 송고
'동상이몽2' 캡처 © News1
'동상이몽2' 캡처 © News1

'동상이몽2' 배우 류승수가 쌍꺼풀 수술 고민에 관상까지 보면서 '빅재미'를 안겼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류승수는 아내 윤혜원과 함께 성형외과를 찾았다. 학창시절 친구에게 눈 성형 상담을 받은 것. 류승수의 친구는 "(류승수) 눈 상담이 10년째다. 겁이 워낙 많다"라고 팩트 폭격을 해 웃음을 샀다.
그간 수없이 고민했다는 류승수는 친구에게 "눈 수술 하겠다"라고 선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승수는 "예전에 쌍꺼풀에 한이 너무 맺혀서 테이프를 붙이고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이윽고 3D 화면으로 눈 수술 결과를 예측해 봤다. 라인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인상이 달라졌는데, 류승수는 "눈 수술 후 연기할 때 호소력이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잘 생겨지고 싶어서 온 게 아니다. 그런 마음이 조금도 없다"면서 연기력 때문에 온 거라고 강조해 재미를 안겼다.

성형외과에서 나온 류승수는 관상을 보러 갔다. 그는 "배우로서 침체기다. 아내에게도 미안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3년간 쉬면서 '백수' 신세였다는 것. 류승수가 쌍꺼풀 수술을 하면 안 되냐고 묻자 관상가는 큰 상관이 없다면서 "사실 배우 상이 아니다", "대박 상이 아니다"라고 해 이들 부부를 놀라게 했다.

관상가는 류승수에게 "온화한 눈이 아니지 않느냐"라더니 "농사 지었어도 괜찮았을 상이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수술로 해결되는 게 아니다. 차라리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라며 급격하게 살을 빼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배우 조진웅, 김명민을 예로 들며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라고 조언한 것이다. 
결국 류승수는 '쌍수' 고민에서 벗어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러나 귀가한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고기 파티를 열어 웃음을 샀다.
'동상이몽2' 캡처 © News1
'동상이몽2' 캡처 © News1


한편 이날 '동상이몽2'에서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국민 배우 고두심을 만나 훈훈함을 안겼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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