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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대구·청주~타이베이 신규 취항…'주32회' 국적사 중 최다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2018-11-19 09:33 송고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News1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News1

제주항공이 다음달 22일부터 대구국제공항과 청주국제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동시 신규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8개 국적 항공사 가운데 타이베이 항공편 최다 스케줄을 확보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기존 인천(매일), 김해(매일), 무안(주5회, 12월 중순부터 매일) 노선에 이어 대구(매일)와 청주(주4회) 노선이 더해져 전국 5개 공항에서 타이베이 항공편을 주 32회를 운항하게 된다.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주7회 일정으로 대구국제공항에서 밤 10시 20분 출발해 타이베이에 현지시간 밤 12시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현지시간 새벽 2시에 타이베이를 출발해 아침 5시 10분에 대구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청주~타이베이 노선은 주4회 일정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밤 10시 40분 출발해 타이베이 현지시간 밤 12시 35분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타이베이 현지시간 새벽 1시 40분 출발해 아침 5시 2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타이완 섬 북부에 위치한 타이베이는 자유여행객 사이에서 대표적인 미식 여행지로 꼽힌다. 청주항공과 대구항공에서 타이베이까지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신규취항을 기념해 두 노선에 대한 특가항공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편도항공권을 5만4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취항 첫 날인 12월 22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탑승분이며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할 수 있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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