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일본, 베네수엘라와 1-1 무승부…4연승 무산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11-16 23:00 송고
일본의 도안 리츠가 16일 일본 오이타의 오이타 뱅크 돔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 AFP=News1
일본의 도안 리츠가 16일 일본 오이타의 오이타 뱅크 돔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 AFP=News1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이 베네수엘라와 비기면서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멈췄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오이타의 오이타 뱅크 돔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출항한 모리야스 감독 체제에서 일본은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일본은 지난 9월 코스타리카전 승리(3-0)를 포함해 3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 중이었다.

또한 일본은 4경기 만에 멀티 득점에 실패했다. 일본은 지난 3경기에서 연속 3골 이상을 넣으면서 총 10득점을 기록,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었다.

이날 일본은 전반 40분에 나온 사카이 히로키의 선제 골로 앞서 나갔다. 이후에도 일본은 공세를 높였지만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불안한 1골차 리드를 이어갔다.
불안하던 일본은 결국 후반 36분 수비 진영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를 토마스 링콘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두 팀은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dyk0609@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