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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는지 나도 몰라"…문구점서 고급샤프·볼펜 훔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11-16 09:07 송고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사진.(남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사진.(남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남부경찰서는 16일 대형 문구점을 돌아다니면서 고급 샤프와 볼펜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4·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50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대형 문구점에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시가 1만4500원짜리 샤프를 포함해 문구류 14종 20개 품목(시가 18만원 상당)를 훔친 뒤 같은 날 오후 5시20분쯤 맞은 편에 있는 또다른 대형 문구점에 들어가 문구류 16종 17개 품목(시가 12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훔친 물건을 들고나오는 A씨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훔친 물건을 모두 반납하고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A씨는 경찰에서 '나도 왜 훔친 건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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