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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경기도 시험장서 수험생 13명 국어 '정오표' 못 받았다

(세종=뉴스1) 이진호 기자 | 2018-11-15 20:57 송고 | 2018-11-15 20:59 최종수정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 News1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 News1

15일 실시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 문제지에서 오탈자가 발견된 가운데, 경기도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 13명에게 정오표가 배부되지 않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감독관 2명의 착오로 홀수형 시험지를 배부받은 학생에게만 정오표를 배부했다"며 "짝수형 시험지를 받은 13명의 학생에게는 정오표가 배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능출제본부에 따르면, 국어영역 시험지 12면 33~35번 관련 지문에 2개의 오기가 있었다. 본부는 문제지와 함께 정오표를 나눠줘 해당 오기를 바로잡도록 조치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관리 책임을 느끼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관계자를 조치하고 이런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jinh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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