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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크 "이달 25일 EU정상회담서 '브렉시트 협상안' 서명"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8-11-15 17:11 송고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 상임의장이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브렉시트 관련 기자회견에서 테레사 메이 영국 내각과 함의한 브렉시트 협상안을 펼쳐보이고 있다. © AFP=뉴스1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 상임의장이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브렉시트 관련 기자회견에서 테레사 메이 영국 내각과 함의한 브렉시트 협상안을 펼쳐보이고 있다. © AFP=뉴스1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상임의장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안 서명을 위한 EU 정상회담을 오는 25일(현지시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AFP통신에 따르면 투스크 상임의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브렉시트 관련 기자회견에서 "특별한 일이 없다면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 짓고 공식화하기 위한 유럽이사회 회의를 11월25일 오전 9시30분에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EU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럽이사회에서 브렉시트 협상안을 최종 서명하겠다는 것이다.

영국과 EU는 전날 브렉시트 협상안 초안을 발표했다. 초안에는 585쪽 분량의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과 향후 EU와 영국의 관계에 대한 정치적 선언이 포함됐다.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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