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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립, 70여명 추가채용…"호남 일자리 창출"

추가 항공기 도입, 노선 확대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8-11-15 10:36 송고
에어필립 3호기 © News1
에어필립 3호기 © News1

호남을 기반으로 한 항공사 ㈜에어필립은 추가 항공기 도입과 국제선 등 노선 확대에 따라 올 연말까지 70여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필립은 이달 무안~인천·무안~블라디보스톡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12월엔 무안~오키나와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에어필립은 이같은 노선 확대에 따라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통제실 △운항본부 △정비본부 △객실본부 △운송본부 △일반직 등 부문별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특히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향후 추가 인력 채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조업(전문직)과 고객센터를 포함한 모든 부서를 정규직으로 선발하고 있고 일반직 신입직원의 경우 수습기간 3개월을 거친다. 초임연봉은 업계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에어필립 관계자는 "스펙중심의 채용을 지양하고 블라인드 면접 등을 통한 인성과 업무능력 중심의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다"며 "내년 초 비용항공사(LCC)로 전환될 경우 131명의 추가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필립은 오는 2022년까지 총 13대의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무안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청년 취업난 해결을 위해 채용인력의 40%를 호남출신 인재로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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