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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한끼줍쇼' 이경규X키, 뜻밖의 신구 케미 '폭소'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8-11-15 06:30 송고
JTBC '한 끼 줍쇼' 캡처
JTBC '한 끼 줍쇼' 캡처
이경규와 키가 뜻밖의 '신구'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밥동무로 장우혁과 샤이니 키가 등장, 서울 성산동을 함께 방문했다.
MC 강호동은 MC 이경규에게 "예전에 서울 올라와서 내가 잘 데 없어 잔 곳이 이경규네 성산동 집"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맞다. 그 때 빌라에 1층엔 가수 故김광석이 살았었다. 김미숙  씨도 살았었다"고 언급해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어 "그 때 엄청 훌륭한 진돗개를 키우려고 했는데 빌라 전 집에 동의를 구했다'며 "다른 집은 다 허락했는데 김미숙씨가 반대해 결국 못 키우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장유혁은 "얼마 전 17년 만의 콘서트를 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키는 "선배님들 활동했던 때가 부럽다. 지금은 교체도 너무 빠르고 히트곡도 빨리 바뀐다"고 털어놓았다. 장우혁은 "맞다. 그런데 그 때도 엄청 빠르다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이경규는 자신의 영화에 대해 언급했고 홍보하지 말라는 강호동의 말에 "다 지나갔고 다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에 키는 "뭘 많이 하셨다. 그 중에 성공한 건 첫 결혼밖에 없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경규는 "그것도 성공여부는 모른다"고 덧붙이며 받아쳤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한끼를 위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먼저 성공한 팀은 강호동, 장우혁 팀이었다. 성산동의 추억을 언급하며 감상에 젖었던 이경규와 키는 결국 한 끼에 실패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만난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마무리지었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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