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유네스코 등재 기념 강릉단오제 단단단 페스티벌 개최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2018-11-14 13:38 송고
단단단 페스티벌 퍼포먼스. (뉴스1 DB) © News1
단단단 페스티벌 퍼포먼스. (뉴스1 DB) © News1

강릉단오제위원회는 21~24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제3회 단단단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강릉단오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13주년을 기념하는 단단단 페스티벌은 으뜸 단(端), 오직 하나 단(單), 우리 단(團)에서 뜻을 딴 것으로 오직 하나뿐인 우리의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강릉단오제 경연대회 수상작 전시, 강릉단오제 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 기념 공연 등이 펼쳐지며 강릉단오제 연간 무크지인 ‘수릿날, 강릉’ 13호도 발간된다.

전시는 행사 기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전시동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018 강릉단오제 경연대회인 학생미술실기대회와 체험기, 독후감 수상작들을 선보인다.

23일 열리는 시민토론회에서는 강릉단오제 공간 도심지 확장 방안, 강릉단오제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 신통대길 길놀이 발전방안 등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강릉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강릉단오제보존회 주관 아래 기념공연 ‘다노네 다노세’가 펼쳐진다.

공연은 강릉단오제의 핵심 요소들을 창작해 재구성한 것으로 강릉단오제만의 흥과 신명을 무대에서 맛볼 수 있다.

강릉단오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강릉단오제의 유네스코 선정 13주년을 시민과 축하하고 강릉단오제의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했다.


sky4018@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