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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가 영화 '기방도령'(가제)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4일 뉴스1 취재 결과, 이준호는 최근 '기방도령'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기방도령'은 코믹한 내용의 퓨전 사극 영화로 코미디 영화 '위대한 소원'의 남대중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이준호는 영화 '감시자들'의 다람쥐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스물' '협녀, 칼의 기억' 등을 통해 영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져왔다. 그뿐 아니라 최근에는 tvN 드라마 '기억'과 KBS 2TV '기억'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등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준호가 '기방도령'으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감을 준다. 한편 '기방도령'은 오는 1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