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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6~17일 동대문서 '뉴 메이커스 코리아 2018'

1인 메이커스 등의 판로개척 위해 유통사 등과 만남 자리 마련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8-11-14 10:58 송고
경기도청사(경기도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도청사(경기도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에서 ‘뉴 메이커스 코리아 2018(New Makers Korea, 이하 NMK 2018)’을 개최한다.
메이커스(Makers)는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1인 제조기업’을 말한다.

NMK2018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1인 메이커스와 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유통사·바이어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 제품을 상용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NMK에는 △자동차 사고 시 삼각대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사고예방을 위해 공기 중에 뜨는 삼각대를 개발한 ‘어썸랩’ △노안을 가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시력 보정 솔루션을 개발한 ‘픽셀로’ 등 생활·리빙, 패션·잡화, IT 분야 4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1:1 비즈니스 상담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NS홈쇼핑, AK 플라자, 29cm 등 국내 주요 유통사뿐 아니라 베트남의 롯데 베트남(Lotte VN)과 티키(Tiki), 인도네시아의 라자다(LAZADA)와 쇼피(Shopee), 중국 최대 유통기업 징둥닷컴 등 아시아의 주요 바이어 10여 개사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해외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제품을 생산했지만 마케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다수 스타트업에게 이번 행사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NMK가 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판로 지원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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