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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가정폭력 주제 '미쓰백' 상영회…토크콘서트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8-11-14 06:00 송고
(여성가족부 제공). © News1
(여성가족부 제공). © News1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영화 '미쓰백'을 보며 현행 제도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여성가족부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5일 서울 마포구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시민 130여명을 초청, 미쓰백 특별상영회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밀한 관계 속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가정폭력에 대해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미쓰백'은 어린 시절 아동학대를 겪었던 전과자 여성이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동네 아이를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소중하고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 관람을 마친 뒤 토크콘서트에는 신수정 박사(이화여자대학교 인권센터)와 영화평론가인 김윤아 교수(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가 토론자로 나서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영화 속 미쓰백과 아이의 관계가 보여주는 '비혈연가족'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관련한 현행 법제도의 개선사항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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