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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 기업 코스웨이㈜(대표이사 김수미)는 11월 2일 한국생산관리학회가 주관한 2018 한국생산경영혁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코스웨이는 올해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에 이어 지난 2016년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코리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생산관리학회 관계자는 “코스웨이는 지속적인 생산운영 효율성과 고객만족 실천을 통하여 탁월한 기업성과를 창출하고 모범적 경영활동의 본보기를 제시함으로써 국가 주력 산업인 K-뷰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스웨이의 김수미 대표는 LH한국토지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스토어와 함께 경영혁신대상 수상 사례 발표의 자리를 가졌다.

코스웨이는 힐링코스메틱 브랜드 ‘아르테티끄’(ARTHETIQUE)를 통해 뷰티 시장에 힐링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하고 지난 3년 동안 면세점과 백화점을 통해 전개한 브랜드의 숨은 이야기를 전했다.아트와 에스테틱의 결합을 의미하는 브랜드 아르테티끄는 최근 100쇄를 돌파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가 직접 디자인함으로써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코스웨이의 김수정 이사는 복잡한 화장의 단계를 줄여도 안심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믿음, 그래서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는 ‘Less is more’를 구현하는 힐링코스메틱 아르테티끄의 대상 수상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최근에 론칭된 ‘아르테라피 충전팩’은 직관적이고 쉬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아트와 테라피를 조합한 브랜드명을 사용하여 ‘힐링’과 ‘충전’이라는 콘셉트에 집중하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만족하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김수미 대표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오늘의 시상은 코스웨이가 K-뷰티산업과 학계를 연결하는 가교로서의 노력에 대한 격려로 여겨 숙명여자대학교의 K뷰티 최고위과정의 책임교수로서 또한 연세대학교의 글로벌뷰티 최고위과정의 자문으로서 산학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교육에 더욱 이바지하여 K뷰티의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산관리학회는 지난 1988년 설립된 단체로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생산 및 서비스 운영관리(오퍼레이션)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서 본 시상식에 이어 서울대학교 SK경영관(58동)에서 ‘한국 생산관리의 과거 30년, 앞으로의 30년’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기획세션 그리고 학술세션을 비롯해 대학생 경진대회 세션(2개)까지 총 43편의 우수한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학회장 김수욱 서울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첫째 Think-tank(싱크탱크) 역할의 강화, 둘째 Test-bed(테스트 베드) 파트너 선정과 실행의 기회 제공, 셋째 Training-lab(연수기회) 제공의 기회 등 산·학·연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발전 속도의 차이의 간극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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