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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사회공헌 앞장선 외국기업 서울시장 표창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8-11-13 06:00 송고
서울시청 전경 © News
서울시청 전경 © News

서울시는 13일 오후 6시 '2018 서울시 외국인 투자기업 어워드'를 열고 활발한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울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을 표창한다.

시상식에는 윤준병 행정1부시장, 주한EU대표부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대사,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과 외국인투자기업 CEO, 각국의 상공회의소 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투자유치 부문은 항체라이브러리 원천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며 투자한 요시미 쿠니카즈(Yoshimi Kunikazu) 에이바이오텍 회장이 수상한다. 에이바이오텍은 올해 1월 서울 상암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둥지를 틀고 항체 라이브러리 기술을 이전받아 항체신약 후보 물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서울시민의 사회 불평등,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한 한국 피앤지 판매유한회사와 자트코 코리아 엔지니어링 2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 피앤지 판매유한회사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경제·정서적 지원을 했다. 자트코 코리아 엔지니어링은 일본 닛산 자동차 계열회사의 한국법인이다. 회사 소재지인 금천구 지역 아동센터를 정기 방문하는 등 서울역 노숙자를 위한 무료배식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ICT, 바이오, R&D 등 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서울의 외국인 비즈니스 여건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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