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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문 돌팔매질로 깨고…편의점·상점털이 가출10대 구속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11-12 07:50 송고
부산 서부경찰서 전경사진.(서부경찰서 제공) © News1
부산 서부경찰서 전경사진.(서부경찰서 제공) © News1

부산 서부경찰서는 12일 편의점이나 상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과 담배를 상습적으로 훔쳐 달아난 가출청소년 김모군(15)을 구속하고 나머지 한 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군 등은 지난 5일 오전 2시20분쯤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 있는 한 편의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이 든 카운터금고와 담배를 훔쳐 도망치는 등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8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금품 250만원 상당을 털어간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가출 청소년이었던 김군 등은 돌을 집어던져 유리로 된 출입문이 파손되면 틈 사이로 들어가 함께 금품을 훔쳐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도주로를 추적해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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