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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쇼미777' 최종우승 나플라 '연습벌레'의 예견된 우승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8-11-10 06:30 송고
m.net '쇼미더머니' 캡처
m.net '쇼미더머니' 캡처
래퍼 나플라가 '쇼미777'에서 최종 우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루피vs나플라vs키드밀리의 최종 파이널 공연이 진행됐다.
결승 무대 끝에 나플라가 최종 우승했다. 2위는 루피, 3위는 키드밀리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3의 최종 파이널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나플라는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피나는 노력을 강조했다.

나플라는 지인들에 '하루 종일 연습하는 래퍼'로 기억되고 있었다. 그는 "지금 쉴 때가 아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기리보이는 "정말 열심히 한다"고 말했고 오르내림은 "제가 혼자 연습하려고 연습실 간 적 있었는데 나플라 형이 왔다 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나플라는 "파이널까지 와야했다"며 "너 우승할거야 이런말 들으면 더 부담된다. 그래서 더 연습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침내 1차 투표 공개 결과 나플라가 1위를 차지했다. 최종 배틀 결과가 발표됐다.  키드밀리가 5,6440,000원으로 3위로 탈락했다. 같은 '메킷레인'의 루피가 함께 결승을 바라보는 상대로 남아있었다.

마침내 최종 우승 팀, 래퍼가 발표됐다. 기리보이&스윙스 팀의 나플라가  최종 우승해 총 상금 2억원을 차지하게 됐다. 나플라는 "하늘에서 보고 있을 친구 알렉스에 인사하고 싶고 기리형이랑 곡을 몇 개 만들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기리보이도 눈물을 보였다. 루피도 "너무 자랑스럽고 팀에는 죄송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노력형 래퍼의 끝은 '우승'이라는 결말로 되돌아왔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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