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울산 자동차부품 '경량복합재 고속성형 기술센터' 준공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8-11-07 09:52 송고
울산시청. 2018.8.24/뉴스1 © News1
울산시청. 2018.8.24/뉴스1 © News1

울산시는 7일 오후 UNIST에서 송철호 시장, 정무영 UNIST 총장과 연구원 및 기업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량 복합재 고속성형 기술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국내 최대의 자동차 생산단지인 울산은 2015년 고효율 경량 부품소재 대량생산공정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고효율 차량 경량화 부품소재 개발 기반구축 사업'에  착수해 2020년 완료할 예정이다.    
국비 120억원과 시비와 민자 등 20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화학기술연구소(ICT) 한국분원 설립과 이번에 준공한 경량복합체 고속성형 기술센터 및 장비 구축 등이 추진된다

UNIST내 1634㎡ 규모로 건설된 센터에는 복합재 고속성형 장비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또 앞서 2016년 문을 연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한국분원도 기술센터에서 섬유강화 복합재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경량화 기술의 연구기반을 수행한다.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는 고분자, 복합재료 부문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자랑하는 연구기관으로,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복합재 기술로 BMW i3의 차체 및 부품을 공급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센터 준공식에 이어 울산시와 현대자동차, UNIST, 프라운호퍼 등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수진 및 연구원들의 인적 교류, 학술정보의 교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발굴 등의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kky060@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