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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나노융합기술원, 탄화수소 전력반도체 사업화 추진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2018-11-05 10:47 송고
경북도 포항시 나노융합기술원 전경. © News1 김대벽 기자
경북도 포항시 나노융합기술원 전경. © News1 김대벽 기자

경북도 나노융합기술원은 5일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기술 사업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술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태양광전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등의 핵심 부품으로 전력을 변환·처리·제어하는 반도체인 전력반도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원은 SiC 전력반도체 등 첨단기술제품의 제조공정 지원, 제품 테스트와 분석,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0년까지 160억원을 들여 연면적 7500㎡에 첨단기술사업화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전력반도체 등 미래 스마트소자 개발과 제품화 지원시설, 클린룸과 국내외 연구기관, KOLAS센터(국제공인시험인증센터), 첨단기업 입주공간을 갖춘다.

한편 세계 전력반도체 시장은 기존 규소(Si) 소재에서 탄화규소(SiC)와 질화갈륨(GaN) 등 화합물 소재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SiC 전력반도체의 세계시장은 2017년 3억달러에서 연평균 29% 성장해 2023년에는 14억달러(1.5조원) 규모로 커지며 전기자동차 등 전방연관산업의 동반 성장 속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dby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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