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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주차빌딩에서 새치기를 저지하는 주차관리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A씨(54)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일 오전 11시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빌딩 주차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주차관리원 B씨(64)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자녀를 학원에 데려다주려고 이 건물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자녀가 학원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지면서 주차를 기다리는 차량을 추월하는 등 새치기를 하려고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를 B씨가 저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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