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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소상공인 결제수단 도입…카드수수료 0%대"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소상공인 육성도 동시 추진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2018-11-02 17:17 송고 | 2018-11-02 17:25 최종수정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8.11.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8.11.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카드 수수료 0%대인 소상공인만을 위한 결제수단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소상공인 대회'에 참석한 홍 장관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경영난과 그로 인한 어려움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장관은 "이 결제 수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연합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이 결제수단을 주변 분들에게 소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또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소상공인 육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오래된 가게를 백년가게로 지정 지원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불공정행위를 막기 위한 정책과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침투하지 못하도록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건  문재인 정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였기 때문"이라며 "정부 정책이 미비하거나 현장에서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면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보완대책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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