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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난독증 있나" …'새만금 논란' 불끄기 민주 지도부 총출동

이해찬 대표-당 최고위원 전북서 논란 차단나서

(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 | 2018-11-02 11:46 송고 | 2018-11-02 13:21 최종수정
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2018 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이해찬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8.11.2/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새만금재생에너지단지를 둘러싼 야권과 일부 언론의 발목잡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한 목소리로 반격에 나섰다.

재생에너지단지를 조성해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를 부각시키는 한편 문제를 제기한 민주평화당 등 야권에 대해서는 ‘난청·난독증이 있나 우려스럽다’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2일 오전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해찬 대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은 재생에너지 메카로 만들기 위한 일환”이라며 “이는 새만금 전체 사업계획을 바꾼 것이 아니고 산업용지 외에 유휴 부지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다른 용도로 쓸 수 없는 9.5%의 땅을 활용해 발전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으로 새만금 개발에 재투자하는 투자수익모델이기 때문에 새만금 발전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2018 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8.11.2/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세계 최고의 발전시설이 들어오면 연구단지와 관련된 산업체가 들어오지 않을 수 없다. 실증과 관련해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재생에너지 관련해 여러 만들이 있는데 특히 야당의 이같은 주장은 뭘 몰라도 한참 몰라서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형석 최고위원도 “문 대통령이 새만금을 방문해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을 주재한 것을 국민들은 새만금사업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부 야권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난청이나 난독증이 있나 우려스럽다”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그는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에는 10조원의 자본과 연인원 200만명의 건설 인력, 향후 10년간 100개의 연관기업이 입주하고 양질의 일자리 10만개가 창출되는 기대효과가 있다”면서 “9.36%밖에 되지 않는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에 대해 민주평화당 등 야권에서 새만금 부지 전체에서 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비전 선포식 당일부터 반대에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단지는 새만금에 새로운 엔진을 하나 더 다는 것”이라며 “새만금이 없으면 환황해경제권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전북도민들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힘을 실었다.

앞서 민주평화당은 30일 전북 군산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통해 “새만금은 전북 도민이 30년을 기다려온 간절한 꿈”이라며 “이러한 새만금에 도민들의 공론화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장치산업인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은 도민들의 꿈을 훼손하는 것으로 찬성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95minky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