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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안줘서"…경찰 간부가 응급실서 의료진 2명 폭행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11-01 10:57 송고 | 2018-11-01 10:59 최종수정
부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 © News1
부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 © News1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경찰 간부가 물을 주지않는다는 이유로 의료진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2분쯤 부산 북구에 있는 한 병원 1층 응급실에서 모 경찰서 소속 A 경정(56)이 위통증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료진에게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 경정이 치료 도중 병원 관계자에게 목이 말라 물을 달라고 했으나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고, 자신을 말리는 의료진 2명을 폭행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정확한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감찰조사를 벌여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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