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해외연예] 판빙빙, 내년 中연예계 은퇴? 약혼자와 결혼설까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10-31 17:20 송고
판빙빙/뉴스1 DB © AFP=News1
판빙빙/뉴스1 DB © AFP=News1
이번엔 은퇴설이다. 중국배우 판빙빙이 결혼한 후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동망(東網)은 판빙빙이 내년 2월2일 약혼자인 배우 리천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측근들의 말을 빌려 판빙빙이 리천과 결혼한 후 은퇴, 연예계를 떠날 것이라고도 전했다.

앞서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하고 올해 2월 약혼한 중국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리천은 판빙빙이 탈세로 잠적하자 리천 역시 SNS 활동을 중단했고, 판빙빙이 탈세와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SNS 활동을 재개하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함께 이겨나가자"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인 바 있다.

결혼설 및 은퇴설과 관련해 판빙빙과 리천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보도의 진위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가운데 판빙빙은 탈세 논란과 잠적설, 감금설에 이어  또 한 번의 새로운 이슈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결혼설과 은퇴설에 판빙빙이 이번엔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아시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6월 초 중국 CCTV의 전 진행자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인해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작성, 실제로 받은 돈보다 낮은 금액을 세무 당국에 신고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결국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의 탈세 혐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탈세 의혹 논란 이후 판빙빙은 2개월이 넘도록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사망설, 망명설과 중국 정부의 감금설 등 각종 구설에 오르내렸다. 결국 판빙빙은 약 8억 8394만 위안(약 1455억 원)의 미납 및 벌금형을 받았다. 최근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탈세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aluemchang@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