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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폐암 투병中…'따로 또 같이' 측 "무리없이 촬영 잘 마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10-26 19:05 송고
김한길, 최명길 부부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김한길, 최명길 부부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최명길의 남편이자 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가 폐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현재 출연 중인 tvN '따로 또 같이' 제작진이 "무리 없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tvN '따로 또 같이'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김한길 전 대표의 상태에 대해 "현재 촬영에는 무리가 없다"며 "여수 여행 편 촬영을 마쳤고 이번주 방송이 된다"고 말했다.
김한길 전 대표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폐암 선고를 받았고 암 세포가 전이돼 지난 4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앞서 지난 1일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서도 김한길 전 대표는 "지난해 건강이 좋지 않았다"며 "아내가 24시간 내 옆에 있으면서 나를 챙겨줬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이유가 폐암이었던 것.

그는 현재 상태에 대해 "다행히 신약 치료 효과가 있어서 암 세포가 제어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완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병을 간호한 아내 최명길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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