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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은 '생계형 좌파'…개그맨이 뉴스해설하고 연봉 7억"

양승동·정필모·김제동·성재호 4적 규정, 맹비난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18-10-25 16:37 송고 | 2018-10-25 16:50 최종수정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등 한국당 정무위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민병두 정무위원장의 보좌관이 금융위원회 정책전문관으로 특별 채용된 것과 관련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0.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등 한국당 정무위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민병두 정무위원장의 보좌관이 금융위원회 정책전문관으로 특별 채용된 것과 관련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0.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양승도 사장, 정필모 부사장, 방송인 김제동씨, 성재호 전 KBS노조위원장을 'KBS를 망치는 4적'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밝히며, 특히 김제동씨를 '생계형좌파'로 규정하며 "개그맨이 뉴스해설을 하고 연봉이 7억원"이라며 "직원 60%가 연봉 1억원 이상이다. 부채가 6000억원이 넘는 회사가 이러고 있다. 국민은 먹고살기도 힘든데 시청료 못내겠다고 아우성"이라고 직격했다.
양승동 사장에 대해선 '세월호 노래방'이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노래방 안 가고 카드만 긁었다고 거짓말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전임 사장은 팽목항에서 사진 찍었다고 물러가라 하더니 (세월호)사고 당일 음주가무한 사람은 사장이 된다"며 "양승동 연임 절대 반대"라고 주장했다.

정필모 부사장은 '완장부대'라면서 "징계절차가 진행 중인 사람을 규정을 어겨가며 승진시켰다"며 "심판받아야 할 사람이 진실과미래위원회 위원장을 하고 있다. 인물이 이렇게 없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성 전 노조위원장은 '정의팔이'라며 "사실보도보다 정의보도에 관심있다고 했다"며 "너희들의 정의가 과연 무엇이냐. 히틀러도 정의의 이름으로 유태인 600만을 죽였고, 스탈린도 정의의 이름으로 2000만명을 죽였다. 역사는 반복된다. 너희들도 머잖아 역사와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sg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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