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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도시재생 협치포럼' 공동대표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8-10-25 15:25 송고
전북 전주시 팔복동 팔복예술공장을 찾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승수 전주시장/뉴스1 DB
전북 전주시 팔복동 팔복예술공장을 찾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승수 전주시장/뉴스1 DB

김승수 전주시장이 ‘도시재생 협치포럼’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김승수 시장은 25일 대구에서 정부, 지자체, NGO, 공기업 관게자와 현장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시재생 협치포럼 제2차 총회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협치포럼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도시재생 협치포럼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 제시, 협치 기반 사업 발굴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함께 만든 모임이다.

김 시장이 공동대표로 선출된 것은 그동안 전주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전주시는 밝혔다.

전주시는 올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응모해 △전주역세권 혁신성장 르네상스(중심시가지형) △용머리 남쪽 빛나는 여의주마을(우리동네살리기) 등 2개 사업을 따냈다.

2016년 전통문화 중심 도시재생사업과 지난해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다.
시는 이밖에 성매매집결지 점진적 기능전환사업인 선미촌 문화재생사업, 첫마중길 조성사업, 팔복예술공장 재생사업 등 사람과 생태, 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치며 주목을 받아왔다.

김 시장은 “도시는 사람을 담는 그릇으로, 도시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도시에 사는 시민의 삶도 달라진다”면서 “도시재생 협치포럼이 지역주민과 중간지원조직, 행정조직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해 진정한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도시재생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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