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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0시간 채용공무원 제도 개선…김부겸 "근무 탄력적으로"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8-10-25 09:43 송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2018.9.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2018.9.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김 장관은 26일 서울 종로구청을 찾아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들이 느끼는 어려움, 제도 개선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듣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제도는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2014년 1월 도입됐다. 지난 연말 기준으로 전국에 2376명이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근무시간이 주 20시간(1일 4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어 오전, 오후 근무자가 짝을 이뤄 근무하거나, 요일을 지정해 근무하는 등 근무형태가 경직돼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 장관은 "근무 유형에 관계없이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여러 공무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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