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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22억원 축소 신고?'… 경찰, 윤종서 부산 중구청장 수사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10-24 14:41 송고
윤종서 부산 중구청장.© News1
윤종서 부산 중구청장.© News1


윤종서 부산 중구청장이 올해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자신의 재산내역을 축소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24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윤종서 부산 중구청장(44)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윤 청장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제7회 지방선거후보자 재산내역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소유한 건물 2채를 제외한 나머지 3억 8700만원을 신고한 혐의를 받고있다.

윤 청장이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때 제출한 재산신고 내역은 3억 8700만원이었으나 당선 이후 인사혁신처에 등록한 재산 총액은 25억 7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재산신고 내역을 확인하고 윤 청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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