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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코리아 ‘미키 마우스 90주년’ 맞이 ‘미키 인 서울’ 캠페인 실시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8-10-23 15:38 송고
사진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News1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가 미키 마우스 90주년을 축하하는 ‘미키 인 서울’(Mickey in Seoul) 캠페인과 함께 미키 마우스의 첫 서울 방문 계획을 23일 밝혔다.

디즈니 코리아 캐롤 초이 대표는 “미키 마우스 90주년을 기념, 문화 아이콘으로써 미키를 경험할 수 있는 즐겁고 특별한 기회를 한국 팬들에게 마련했다”며 “전세계 많은 이들과 미키 90주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디즈니 코리아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I·미키인서울·U’란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이는 오는 28일 3주년을 맞는 서울시 공식 슬로건 ‘I·SEOUL·U’(아이 서울 유)를 변형한 특별 테마로 서울시는 디즈니 코리아와 공동제작한 특별 영상을 통해 미키 마우스의 첫 서울 방문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

한편, I·미키인서울·U 특별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미키 마우스가 시청·광화문·남산타워 등 서울시의 대표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해 팬들과 따뜻한 추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키 마우스는 11월 28일 서울 방문 첫 일정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사회공헌활동 ‘2018 산타원정대 선물포장행사’에 참석, 디즈니 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게 된다. 이 행사는 서울시의 장소 후원으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미키 90주년’을 기념해 롯데백화점, CGV, SC제일은행 등 기업 파트너들과도 다채로운 프로모션 및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다음달말 롯데백화점 본점 및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9명이 참여한 ‘미키 마우스 90주년 특별전’이 열리며, 미키 마우스가 전시 오프닝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멀티플랙스 CGV는 11월 29일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미키 마우스 데뷔작인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e)를 포함한 단편 애니메이션 8편을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하고 미키와 함께하는 팬미팅을 진행한다. 본 팬미팅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응모 가능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도 미키 마우스와 서울의 이미지를 콘셉트로 한 한정판 체크카드를 선보이며 이번 미키 체크 카드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11월 29일 CGV에서 열리는 미키 팬미팅 등 특별한 경험과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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