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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대한가수협회 측 "한사랑? 협회등록 안된 인물"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10-23 13:48 송고 | 2018-10-23 13:52 최종수정
TV조선 캡처 © News1
TV조선 캡처 © News1
트로트 가수 한사랑이 대종상 시삭식에서 뜬금 없이 대리 수상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대한가수협회 측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가수"라고 밝혔다.

대한가수협회 측 관계자는 23일 뉴스1에 "한사랑이라는 가수는 협회에도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인물이며 잘 모르는 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개최된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영화 '남한산성' 류이치 사카모토의 대리 수상자로 한 여성이 등장했다.

이 여성은 "트로트 가수 한사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사카모토씨가 매우 바쁜데, 내가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당시 생중계 카메라에는 대리수상을 위해 '남한산성' 제작사 관계자가 무대에 오르려는 모습이 담기고 있어 혼란을 키웠다.

이후 '남한산성'의 다른 관계자는 시상식에서 "소통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한사랑의 대리 수상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대종상 영화제 측은 한사랑의 대리 수상 배경에 대해 23일 오후 현재까지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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