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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모텔서 여성 신체접촉 장면 촬영하다 '딱 걸렸네'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10-22 11:46 송고 | 2018-10-22 11:47 최종수정
부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 © News1
부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 © News1

부산의 한 파출소 경찰관이 주점에서 만난 여성과 모텔에 투숙, 상대방 여성의 몸을 만지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다 경찰에 입건됐다.

2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부산진구 서면에 있는 한 주점에서 A경장(26)은 지인과 함께 여성 B씨와 술을 마시다 모텔로 갔다.
A경장은 B씨와 서로 합의 하에 모텔에 갔으나 B씨의 신체를 접촉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고 이같은 사실을 알아챈 B씨가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로 A 경장을 입건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A 경장을 직위해제하고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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