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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공지영 "김부선과 대화 녹취파일, 최초 게시자 고소"

서울국제작가축제 일정도 취소…"개인적 사정 있다 알려와'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10-21 13:56 송고 | 2018-10-21 15:04 최종수정
공지영 작가/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소설가 공지영이 배우 김부선과 나눈 통화 녹취록 유출과 관련해 최초 인터넷 게시자를 고소한다고 밝혔다.

공지영 작가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낙지사전과 4범찢자'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을 캡처해 올리며 "오랫동안 별 활동이 없던 이 자는 이전 트위터 게시물을 모두 지우고 트위터 네임을 이렇게 바꾼 후 10월 4일 저와 김부선 녹취 발췌를 올립니다. 이 자를 고소합니다. 이 자에 대해 아는 분 제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유출된 파일은 원래 1시간 30분짜리 녹취인데 그것도 대화 중간부터 녹음했습니다"고 덧붙였다.

공지영 작가는 "제가 이것을 건넨 사람은 이OO씨, 함께 폭로하자고 조른 그 분은 지금 저를 차단하고 연락두절 상태. 그분이 김부선씨가 불안하니 함께 대처방안을 연구해보자는 취지에서 비밀 엄수를 약속하고 건넸어요. 비밀 엄수 약속들 캡처 있습니다. 이분은 자신이 변호사 심리상담사 등 파일 건넨 다섯 명을 후에 알려왔지요. 물론 제 허락 없이 말입니다. 이분에 대한 고소도 검토 중입니다"라고 녹취 파일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또 "마지막으로 8월 초 저는 분당서에 참고인으로 출석해서 이 파일을 제출합니다"며 "그리고 두 달이 지난 10월4일 이 파일이 유출됩니다"라고 했다.

그는 "처음 당황했던 것은 이 파일이 대체 이 시기에 누구에게 유용할까 하는 의문 때문이었습니다"며 "김부선, 강용석 측은 저와 이OO씨를 고소하겠다고 노발대발했고 저는 김부선씨에게 정말 미안했습니다"고 했다.

공지영 작가는 "일주일만에 갑자기 '점'은 공중파의 이슈가 되더니 셀프 검증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저에 대한 무지막지하고 광기 어린 '자살하라' '절필하라' 공격이 자행되고 있습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사마리아인' '돌맞은 사마리아인'이라는 표현을 붙이며 "걱정되어 돌아와 보니 자신이 강도로부터 구해준 사람이 허언증이고 너는 작전세력이라며 매를 맞는 참신한 버전이 세상에 있던가요?"라며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온라인에 공개된 공지영과 김부선의 대화 녹취 파일에서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은밀한 특정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이 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지난 16일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문제의 '점'과 관련한 신체 검증을 받았고 은밀한 부위에 점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공 작가는 이번주 참석 예정이던 한국문학번역원 주최 '2018 서울국제작가축제' 일정도 취소했다.

번역원 측은 "공 작가가 12일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해왔고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고 말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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