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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타일 私心코너] '퍼스트맨' 클레어포이, 걸크러시 넘치는 사복패션

(서울=뉴스1) 강고은 기자 | 2018-10-20 11:15 송고 | 2018-10-20 11:18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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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클레어 포이는 연극과 방송,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커리어를 쌓아올린 연기파 배우다. 대학교에서 연극과 영화 수업을 들으며 배우의 꿈을 키워온 그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클레어 포이는 BBC2의 2015년 드라마 '울프 홀'에서 맡은 앤 불린 역의 연기에 대해 만장일치의 칭찬을 받았으며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의 여우주연상과 크리틱스 초이스 텔레비전상의 드라마 부분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는 젊은 시절의 엘리자베스 2세를 연기했으며 클레어 포이는 이 역할로 골든 글로브상 텔레비전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과 미국 배우 조합상 드라마 시리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연기하는 캐릭터 마다 100% 싱크로율을 소화해 내는 클레어 포이의 영화 속 캐릭터 변화와 평소 패션 스타일링에 대해 분석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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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극활동으로 연기 경험을 쌓아온 클레어 포이는 2010년 영화 '시즌 오브 더 위치: 마녀 호송단'으로 본격적인 영화 데뷔를 마쳤다. 이어 멜로와 판타지, 공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크고 작은 역할들로 등장하다 2017년 영화 '달링'에서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의 아름다운 로맨스 연기로 많은 영화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클레어 포이의 사랑스러운 패션 스타일링이 로맨틱한 무드를 한층 더 배가시키기도 했다.

이어 강렬한 우주영화 '퍼스트맨'에서는 파격 스타일 변신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반짝이는 금발 헤어 대신 흑발에 숏컷 헤어 스타일로 180도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여기에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에서는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답게 강렬한 눈빛과 걸크러시 장착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TOPIC/Splash 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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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포이는 금발부터 흑발 헤어 스타일까지 다양한 헤어 변천사를 거치며 그에 걸맞은 드레스룩으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깔끔하면서도 화사한 멋이 돋보이는 비즈 장식의 드레스를 착용하거나 깨끗한 올 화이트 드레스로 청량미를 더했다. 여기에 반짝반짝한 글리터 드레스를 선택한 대신에 액세서리는 최소한의 심플한 주얼리만 매치해 밸런스를 맞췄다. 

메이크업 역시 은은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내추럴한 브라운 계열의 아이 메이크업 등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뽐냈다.
TOPIC/Splash 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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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복 패션은 한층 더 편안하고 보이시한 매력이 돋보였다.

내추럴한 핏의 보이프렌드 데님이나 배기 핏의 데님을 즐겨 입는 듯 했고 심플한 블랙 셔츠나 울 카디건 등을 매치해 깔끔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인 만큼, 화려한 컬러의 크로스백이나 부츠, 레오파드 패턴의 스니커즈 등을 매치해 패션 포인트를 더했다. 

또 편안한 셔츠 스타일의 원피스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미가 넘치는 데일리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클레어 포이가 출연한 영화 '퍼스트맨'은 지난 18일 국내 개봉했다. 영화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이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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