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靑 "아셈 갈라만찬서 文대통령 헤드테이블·임동혁 초청…EU위원장 배려"

한국 피아니스트 임동혁 연주…오른쪽 베트남 총리·왼편 벨기에 국왕
文대통령 "내년 3월 벨기에 국왕 국빈방한 환영"

(브뤼셀=뉴스1) 조소영 기자 | 2018-10-19 20:15 송고
문재인 대통령. © News1
문재인 대통령. © News1

청와대는 19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18일) 아셈(ASEM)정상회의 참석 계기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가운데 당일 열렸던 갈라만찬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의 '섬세한 배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갈라만찬에) 피아니스트 임동혁씨가 초청되고, 문 대통령이 헤드테이블로 배려된 것은 EU집행위원장의 섬세한 배려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아셈정상회의 갈라만찬에서 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융커 EU집행위원장 등과 함께 헤드테이블에 착석했다.

갈라만찬 첫 순서는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임동혁씨의 연주였고 문 대통령의 자리는 임동혁씨가 정면에서 보이는 자리였다.

또 문 대통령의 오른쪽으로는 푹 베트남 총리, 왼편에는 필리프 국왕이 앉았고 푹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양국관계가 더할 나위 없이 좋고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필리프 국왕과는 이탈리아와 교황청 일정으로 접견을 하지 못해 유감이라는 뜻을 함께 나누는 한편 "내년 3월 벨기에 국왕의 국빈방한에 대해 한국 국민과 더불어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cho1175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