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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효리네 민박' 정효민 PD, CJ E&M 전격 이적…JTBC 퇴사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10-18 09:30 송고 | 2018-10-18 09:35 최종수정
JTBC 제공 © News1
JTBC 제공 © News1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의 정효민 PD가 CJ E&M에서 새 출발한다.

18일 뉴스1 취재 결과, 정효민 PD는 그간 근무해온 JT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CJ E&M으로 이적했다. 계약서에 도장까지 이미 찍은 상황이다. 하지만 JTBC는 정효민 PD의 잔류를 여전히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효민 PD는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효민 PD는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지난 2006년 SBS 예능국에서 연출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1년 JTBC로 옮겼고, 이후 '마녀사냥'과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말하는 대로'를 연출했다.

히트작은 '효리네 민박'으로 JTBC 역대 예능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는 등 해당 프로그램으로 JTBC 간판 PD가 됐다. 

이와 관련해 뉴스1은 정효민 PD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고 있지 않다. JTBC는 정효민 PD의 퇴사 건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CJ E&M 측은 정효민 PD의 이적 건에 대한 물음에 "이적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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