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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리치, 결혼 발표 "늦게 식 올려 미안…정말 감사해"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10-11 09:13 송고
리치© News1
리치© News1

가수 리치(33)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리치는 지난 10일 밤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장가 갑니다"라며 오는 11월 10일에 결혼식 소식을 알렸다.
그는 "8년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랴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늦게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리치는 지난 2015년 JTBC '슈가맨'에 출연해 "26살에 결혼했고 현재 4살 아들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준 바 있다.

리치는 지난 1998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했으며 2001년 솔로 가수로 앨범을 냈다. 당시 곡 '사랑해 이 말밖엔'을 발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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