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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향정신성 의약품 구입·투약…16명 입건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10-08 09:03 송고 | 2018-10-08 09:08 최종수정
부산 사상경찰서 전경.(사상경찰서 제공) © News1
부산 사상경찰서 전경.(사상경찰서 제공) © News1

부산 사상경찰서는 8일 SNS를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을 구매해 투여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모씨(52)등 1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씨 등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SNS에 올라와 있는 마약류 판매 광고를 보고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과 조피클론 등을 사들인 뒤 투여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의사 처방전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계좌로 돈을 이체한 뒤 택배로 배송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SNS에 글을 올린 판매자의 대화내용과 계좌 거래내역 등을 분석해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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