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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낸시랭 남편 전준주, 특수손괴혐의 검찰 송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10-04 14:40 송고
전준주 낸시랭 /뉴스1 © News1 DB
전준주 낸시랭 /뉴스1 © News1 DB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전준주(가명 왕진진·38) 씨가 특수손괴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준주씨는 최근 특수손괴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전준주 씨는 지난달 20일 자정쯤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낸시랭과 부부싸움을 하다가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낸시랭은 사건 직후 처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직후 전준 주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부싸움 후 경찰이 출동해 조사를 받았지만 현재 화해한 상태"라며 "둔기를 사용해 문을 연 일은 없다"고 밝혔다. 낸시랭 역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낸시랭과 전준주씨는 지난해 12월 27일 혼인신고 사실을 밝히고 법적 부부가 됐다. 전준주씨는 당시 위한 컬렉션의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가 운영한다는 위한 컬렉션의 법인 등기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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