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의 미국 원유 수입이 '전면 중단'됐다고 중국 상품에너지 해운(CMES) 대표가 3일 밝혔다.
미중 무역 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도 2016년 시작된 대중 미국 원유 수출은 지금까지 영향이 없었다.시 춘린 CMES대표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연례 글로벌 해운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CMES는) 미국으로부터의 수출 원유를 중국으로 운송하는 메이저 해운사"라며 "이전 사업은 순조로웠으나 이제 전면 중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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