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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 공식 등록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8-10-02 09:24 송고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강동구 제공).© News1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강동구 제공).© News1

서울 강동구는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67호로 지정된 서울 암사동 유적은 6000년 전 신석기시대 유적 중 최대 규모로 국내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주거 유적지다. 구는 암사동 유적 내 전시관을 리모델링해 박물관을 개관하고,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을 추진했다.
박물관은 토기편, 생태표본 등 총 53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한 흑요석, 옥장신구 등 역사적 가치를 담은 유물을 전시한다. 신석기체험실에서는 생태표본, 복원집터, 체험코너 등 당시 신석기인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느껴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국제학술회의, 강동선사문화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암사동 유적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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