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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인근 항해중인 어선 내 선원 숨진채 발견…해경 조사중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2018-09-29 13:29 송고 | 2018-09-29 13:41 최종수정
통영해양경찰서© News1
통영해양경찰서© News1

통영해양경찰서는 29일 통영시 소지도 인근해상에서 항해중인 어선내 선원 A씨(62)가 숨져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부산선적 근해대형선망 어선 B호(230톤, 승선원 10명)이 28일 오후 2시쯤 거제 장승포항에서 조업차 제주도 해역으로 항해중 통영시 소지도 남동방 1해리 해상에서 오후 4시 15분쯤 당직교대를 위해 다른 선원이 가보니 선원 A씨가 숨진 채 앉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숨진 A씨를 통영시 척포항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숨진 A씨는 B호 기관사로 당시 기관실에서 혼자 당직근무중이었다.

해경은 "A씨는 검안 결과 외상이나 골절 등 외부충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국과수 합동 부검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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