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코레일 "노숙인에 희망을"…일자리 사업 확대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8-09-28 10:37 송고

 
사진은 서울역 지하도 안 노숙자들 모습© News1
사진은 서울역 지하도 안 노숙자들 모습© News1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대전시, 서울시 동대문구와 함께 노숙인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노숙인 희망일자리 사업’을 10월 1일부터 확대 진행한다.

‘노숙인 희망일자리 사업’은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에게 역 주변 환경미화와 노숙인 보호·계도 활동을 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전과 청량리역에서 선발된 노숙인 각 10명은 사전교육 수료 후 업무에 투입되며 1일 3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소정의 인건비와 주거비를 제공하고 재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코레일은 소외계층에 대한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희망일자리 사업을 하고 있다.     

서울역은  2012년부터 매년 노숙인 약 40명씩 현재까지 270여 명의 노숙인을 지원했다. 지난 7월부터는 부산역 노숙인 20명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다른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라며 “노숙인에게 자립할 기회와 희망을 주는 좋은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