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VC컵 여자배구대회 대표팀(AVC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 News1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필리핀을 잡고 5~8위 결정전에 올랐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태국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여자배구대회 5~10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을 세트스코어 3-1(25-13 24-26 25-7 25-21)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5~8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연경(엑자시바시)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은 9월 말 일본에서 진행되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10~20대 어린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은 조별예선에서 1승1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어 8강전에서 대만에게 1-3 역전패를 당했다.

5~10위 결정전으로 떨어진 한국은 필리핀을 제압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은 22일 이란과 5~8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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