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뜨거운 여름 보낸 김부겸 장관 추석은 대구서 가족과 함께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8-09-21 14:19 송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추석 명절을 앞둔 2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청사경비대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8.9.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추석 명절을 앞둔 2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청사경비대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8.9.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최근 잇따라 발생했던 폭염과 집중호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로 바쁜 시간을 보냈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행안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번 한가위 명절에 자신의 지역구이자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 개인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김 장관은 올 여름을 누구보다 분주하게 보냈다.
유례없는 폭염으로 행안부에 범정부폭염대책본부 설치되는 등 비상사태가 이어졌고, 곧바로 이어진 제19호 태풍 솔릭과 남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비상근무체제가 계속됐다. 최근에는 메르스사태로 인해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운영한 바 있다.

김부겸 장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 곳곳을 찾아 취약계층을 독려하고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17일 노인요양시설인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와 아동양육시설인 삼동소년촌을 찾아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방화119안전센터와 화곡지구대에도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방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18.9.17/뉴스1 © News1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방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18.9.17/뉴스1 © News1

그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청 종합상황실, 해양경찰청도 차례로 방문, 추석연휴 동안 재난안전관리상황을 체크하고 비상근무자들을 독려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명절이 시작되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를 돌며 직원들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전 주무부처인 행안부는 민족 대이동이 진행되는 추석명절에도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김 장관은 "국민 안전과 관련된 업무는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재난안전관리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면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즐기실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alexei@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