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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어트 수상자들 “우유 마시니 간식 안 찾게 돼”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8-09-20 15:57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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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열린 ‘2018 밀크어트 챌린지’에서 우승자가 밝혀졌다. 몸무게 23㎏을 감량한 김현철씨가 우승했고, 뒤이어 하재엽씨와 김미진씨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수상자들은 체중 감량 비결에 대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내 몸에 맞는 운동하기 △매일 우유 두잔(400㎖) 마시기의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 김현철씨 - 돼지아빠에서 몸짱아빠로!
김현철씨가 밀크어트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두 딸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네이쳐휘트니스 김태진 관장이 칭찬할 만큼, 김현철씨는 참가자들 중 가장 큰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밀크어트에 대해 “우유와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니 탄산음료를 안 찾게 됐다”며, “밀크어트를 하면 공복감이 줄어들어 운동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고,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 하재엽씨 - 초보 아빠의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또 다른 아빠 참가자 하재엽씨는 직장생활과 결혼을 거쳐 자기 관리에 소홀해졌고, 두 아이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밀크어트 챌린지를 신청했다.
그는 밀크어트를 통해 규칙적인 생활 패턴과 균형 잡힌 식단, 우유 섭취로 체중감량 효과를 톡톡히 봤다. 특히 “벨트가 두 칸 줄어든 걸 보면서 신체변화를 가장 실감했다”며, “우유를 마시면 배고픔을 덜 느껴서 예전보다 체중 감량이 더 수월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미진씨 - 나를 사랑하고 싶어요
김미진씨의 경우, 굶기·약물 다이어트·주사요법 등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여러 번 실패한 뒤, 자신감을 되찾고 싶어서 밀크어트 챌린지를 찾았다.

그는 밀크어트에 대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았다”며, “운동 후 우유를 마시니 잠을 잘 자고, 배고파도 무작정 굶었던 예전과 달리 포만감이 생겨 간식을 안 먹게 됐다”고 전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밀크어트 챌린지 참가자 대부분 체중과 체지방량을 감량한 반면, 근육량과 영양소 손실은 최소화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 몸에 맞는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그리고 우유 섭취가 건강한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요소임을 입증했다.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밀크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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