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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내년 3월부터 고교생 3800명 교복 구입비 지원

서울시 최초로 '교복 무상지원 조례' 제정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8-09-20 10:59 송고
강동구청 청사전경.© News1

서울 강동구는 내년 3월부터 고교생 약 3800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교복 무상지원 조례'가 서울시 최초로 제정됐다.

2019년부터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처음으로 무상교복 혜택을 받는다. 지원액은 내년도 서울시교육청 교복 상한액 기준 1인 30만원 이내다. 내년 3월 중 해당 고교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중학생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실질적 교육복지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무상교복 지원과 같이 주민 삶 속에 고루 스며드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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